개요
0.1cm는 환경의 위기에 직면한 해수면의 상승을 거론할 때 자주 등장하는 숫자이다. 과학자들은 1mm도 되지 않는 해양시료들로부터 빙하의 움직임을 예측한다. 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갈 수 없는 곳 극지로 떠난 예술가들 또한 0.1cm의 어떤 변화를 목격하고 발견한다. 이번 전시는 12년간 극지를 다녀온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며 예술가의 눈을 빌려 극지가 우리에게 말하는 바가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한다.
일시: 2023년 6월 7일~7월 7일 화-토 10:30~17:30
장소: 공근혜 갤러리 (서울시 종로구 삼청로7길 38)
참여작가: 김승영, 김주연, 박홍순, 조광희, 한정기, 한창훈, 천운영, 정지우, 윤태호, 김남중, 오주영, 김세진, 염지혜, 손광주, 이정화, 홍기원
주최 : 한국문화예술위원회, 극지연구소
후원 : 문화체육관광부, 해양수산부